- 정상회담에 문희상 국회의장 등 초청
-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초청
- 민주당 이해찬·한국당 김병준 위원장 초청
- "김병준, 남북교류 실제로 다뤄본 경험"
-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초청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정상회담 초청
- 정치권 인사 9명 초청…"정중히 동행 요청"
- 靑 "국회가 함께 해야 제대로 남북 교류"
- 靑 "국회 외통위 중심 남북 대화 중요"
- 靑 "정당 대표 모두 한반도 비핵화 관심"
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특별수행원 가운데 정치권 인사의 명단이 나왔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등 9명을 초청했습니다.
임종석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초청 대상자 발표 내용 듣겠습니다.
[임종석 /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안녕하세요. 평양 정상회담이 많이 안 남았는데요. 오늘은 전체 브리핑보다는 우리 국회와 정당에 초청의 뜻을 전달하려고 이렇게 찾아뵀습니다.
2018 평양정상회담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될 평양 정상회담에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외교통일위원장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님, 자유한국당 김병준 위원장님,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님,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님 그리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님. 이상 아홉 분을 특별히 국회 정당 대표로 초청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금번 평양 정상회담에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문희상 의장님께서는 이미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서 제안을 해 두고 계십니다.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는지는 제가 정확하게는 알지 못합니다마는 분명한 의지를 갖고 계셔서 이번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그간에 남북 교류협력이 정부를 중심으로 진행이 돼 왔는데 과거부터 국회가 함께해야 제대로 남북 간의 교류협력에 안정된 길이 열릴 것이라는 논의가 많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다 비핵화와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가 전면화되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국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다섯 정당의 대표님 모든 분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화해협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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